서천 마량포구 해돋이 모습./에이티엔뉴스 DB

충남 서천군은 1일 서면 마량포구에서 열린 ‘해넘이·해돋이 축제’에 2만여 명이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차가운 날씨에도 방문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해가 지는 모습, 해가 뜨는 모습을 끝까지 바라보며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버스킹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소원등 달기, LED 포토존 운영, 불꽃놀이, 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마량포구를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노박래 서천군수./에이티엔뉴스 DB

노박래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서천군을 방문한 모든 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원하는 모든 일이 잘 이뤄지는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서천군의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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