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서 내년 군정방향 밝혀

가세로 태안군수 (사진제공=태안군청)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0년 군정운영 방향을 ‘도약의 해’로 정했다. 

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군민 여러분의 무한한 관심과 뜨거운 성원 덕분에 태안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내년도는 민선 7기 ‘도약의 해’로 삼아 그동안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도 성과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태안-세종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부남호 생태복원 등 지역 현안 사업 11개가 반영돼 태안 미래 백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이 조기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그러면서 내년도에는 ‘미래를 설계하는 신해양도시 태안’의 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다채로운 즐거움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입니다. 새해에도 우리의 삶을 바꾸는 행복한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군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