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천 주택화재 현장. (사진제공=서천소방서)

30일 밤과 31일 새벽 사이 충남 당진, 서천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31일 오전 4시 11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내산리 행담도 휴게소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휴게소 3층 건물 1개동 4만 8026㎡ 중 1층 66㎡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휴게소 자재보관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30일 밤 9시 27분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종단길 한 한옥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옥주택 1개동 99.6㎡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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