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군 청사 이전 대상지 확정, 2022년 착공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명품 도시화 실현을 위해 종합병원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체결했다./에이티엔뉴스 DB

홍성군이 27일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군정 성과로 초읽기에 들어간 청사 이전 대상지 확정을 꼽았다.

  군은 미래천년 발전을 주도할 신청사 입지 선정을 위해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군민 공모로 1차 평가를 통해 5개소로 예비 후보지를 확정했다.
이어 5개 예비후보지에 대해 선관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11개 읍.면 순회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입지를 이달 말 선정해 내년 청사 기본계획 수립 후 오는 2022년 착공할 예정이다.

▲2번째 성과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 7부 능선 통과다.
지난 11월 혁신도시 상위법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산자위 소위를 통과했고, 군은 군민들과 함께 충남 혁신도시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선봉장으로 나서 70여일 만에 군민의 60%가 넘는 6만6746명의 참여를 이뤄내 지난 11월 청와대에 전달된 충남 혁신도시 100만인 서명부의 초석이 됐다.
그 밖에 군 차원에서 세미나, 캠페인, 결의 촉구대회 등을 실시해 군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3번째 성과로 내포신도시 광역행정.자족도시 도약이다.
내포신도시 조기 명품 도시화 실현을 위한 종합병원 설립 MOU 체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MOA 체결, 내포 첨단산단내 17개 기업.기관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4번째는 182억 규모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선정, 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연장 지정 등 전국제일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 확충 ▲5번째 군 사상 최대 금액인 국.도비 1조1403억 원 확보 ▲6섯째 2020년 제10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유치와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사업 선정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역사 문화도시 위상 강화 ▲7번째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및 치매관리제 책임제 확대 시행 등 사람 중심 복지.건강 휴먼도시 기반구축 ▲8번째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청년있슈 마을 조성 등 ‘청년이 행복한 사회’ 홍성군 청년정책 본격 시행 ▲9번째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지역과 계층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추진 ▲10번째로 내포첨산산단 진입도로 건설과 사통발달 뻥 뚫리는 도로망 건설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많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며, “주민 여러분이 체감토록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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