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로고.(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 전년 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이월체납액 결손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결과로 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작년도 체납액 12억 8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대비 137%를 징수했다.

군은 이를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매출채권 조회·압류,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또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관외 체납자에 대한 광역징수팀 운영, 압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해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계획”이라며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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