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보령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2020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반명함판 사진 각 1매를 구비해 보령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참여 시 소득증가로 수급권이 취소되거나 급여액이 감소될 수 있다.

모집은 일반형 전일제 26명과 시간제 10명, 복지일자리 45명 등 모두 81명이며, 일반형의 경우 보조인 없이 사업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저소득자로 주 40시간 동안 시청과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시간제의 경우 일반형과 근무 내용 및 조건은 같으나 1일 4시간 등 주 20시간을 근무하고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동안 읍면동사무소에서 청사 환경 정리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계도, 지체․중증․신체 등 각 장애인협회 사업단, 장애인복지시설 및 특수교육기관에서 장애학생 학급보조, 재래시장 관리 보조, 원예 작업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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