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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에 황새 비상한다...문화재청 방사지로 선정
자료사진 (사진제공=서산시청)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서산 천수만에 방사된다.

충남 서산시는 문화재청이 황새의 텃새 개체군 유지와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한 황새 방사지 공모에서 서산 천수만이 선정돼 2020년도에 야생방사가 이뤄진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황새의 방사지 선정은 사전 GIS 분석을 통해 전국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서산시 등 총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향후 적합부지 검토 및 선정과 현장실사, 황새 방사장 건립 및 번식쌍 입식 등을 거쳐 해당 지역에 2022년 자연으로의 방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산 천수만에는 황새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독수리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 조류가 확인되고 있어 천연기념물 조류의 주요 서식처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천수만에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와 함께 야생 황새가 관찰 되면서 야생 황새의 번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번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황새는 지난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과부황새로 유명했던 야생에서의 번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야생 번식은 기록되지 않고 있으며 매년 시베리아와 중국 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새로 한국을 찾는 황새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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