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이선용(민주당. 월평1,2,3동, 만년동) 의원은 2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마사회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조기 전면 폐쇄 및 지원대책’을 건의했다.(사진제공=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 이선용(민주당. 월평1,2,3동, 만년동) 의원은 2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마사회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조기 전면 폐쇄 및 지원대책’을 건의했다.

이선용 의원은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가 2021년 3월까지 타 지역 이전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표면상으로는 이전 움직임이 있는 듯하나, 한편으로는 이전 철회를 조장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서구의회와 50만 구민의 뜻을 모아 월평동 지역의 피해사례가 다른 지역에서 반복되어 발생하는 이전이 아닌 즉각적인 폐쇄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국마사회와 대전시에 폐쇄 이후 예상되는 지역상권 침체, 마사회 관련 “근로자의 일자리대책, 마권장외발매소 주변 지원사업(공동체 활성화 및 장학사업) 등 향후 지원방안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고, 현 마사회 건물은 매입 또는 임대해 공공시설로 재단장해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최근 대전시의회에서도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조기 전면 폐쇄를 요구하면서 월평동지역 지원방안을 대전시장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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