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9개 가정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29일 백석동 일대에서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9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2일 백석동 일대에서 복지시설,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9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부담비용 절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단 전기기술 보유 직원들이 참여해 해당 가구의 거실, 방, 주방에서 사용하던 노후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원식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천안시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복지재단 정기후원, 아름다운가게 물품기증 등 기부활동뿐 아니라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농번기 일손돕기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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