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13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한 건축사무실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제공=서산소방서)

23일 충남 서산, 부여, 천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7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한 건축사무실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사무실 255㎡ 중 160㎡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어 오후 1시 54분쯤 충남 부여군 옥상면 상기리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고추건조기 및 건고추 200근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오후 9시 3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807㎡ 중 56㎡가 소실되거나 그을리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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