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지사 후임 유동훈 현 동아대 교수, 비서실장 김영수 도 정책보좌관 유력
충남도청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문진석 도지사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오는 20일과 이달 말 퇴임한다.
따라서 후임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나 부지사 후임에 부산 동아대 교수로 재임 중인 유동훈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문화공보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외교통상부 공보관과 국정홍보처 홍보기획과장 등을 역임, 정부 정책 홍보와 대국민 소통 업무 등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양승조 도지사의 복심으로 불린 문진석 비서실장 후임에 현 충남도청 김영수 정책보좌관이 유력하다.
김영수 정책보좌관은 천안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정무감각은 물론 정책능력도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나소열 부지사와 문진석 실장은 내년 총선에서 보령·서천과 천안갑 선거구에 각가 출마할 예정이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민 기자
atnt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