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서 협약 체결..지난 2015년 설립 30여명 근무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이 협약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현재 대전에 있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오는 18일 세종시 나성동으로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와 관리원은 14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영희 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산환경관리원의 원활한 이전 및 협력과제 발굴 지원, 친환경적인 축산 기반 조성, 세종시 지속성장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축산환경관리원의 세종시 이전이 자족기능 확충과 행정도시로의 위상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관리원의 차질 없는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원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됐고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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