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역에서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 참여

대전 동구청사./에이티엔뉴스 DB

대전 동구는 수능 당일인 14일 대전역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위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유해환경 추방 가두 행진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음주, 흡연, 거리배회 등 청소년 비행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구는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등을 위주로 청소년 고용 및 청소년 출입 주류 제공 등도 지도 점검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수능 시험 후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노출을 막고 탈선과 비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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