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지원시스템 분양정보 설계 시공 관리 정보 제공

행복청이 단독주택 건축 활성화를 위해 정보지원서비스 구축 운영계획을 밝혔다./에이티엔뉴스 DB

 행복도시건설청은 12일 세종시 신도시의 단독주택 건축 활성화를 위해 예비 건축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독주택 정보지원서비스 구축 및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정보지원서비스 주요 콘텐츠는 필지분양정보 건축정보 예산과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체크사항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민소통방을 마련해 단독주택 거주자간 정보교류가 가능하게 하고 지구단위계획과 표준도급계약서 양식 등 예비건축주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다음달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주요 콘텐츠를 토대로 내년에는 단독주택 조성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도 마련하며 제도개선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맡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축주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단독주택 건립 부진사유와 불편사항 등을 집중면담조사(FGI)를 통해 조사했다.

  또 예비건축주들의 의견을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며 국내외 사례를 통해 단독주택 조성 활성화를 위한 분쟁처리 지원과 건설비 지원 및 유지관리 제도 등에 대한 시사점도 도출했다.

권진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행복도시 단독주택 용지공급와 건축과정 및 유지관리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와 관련 법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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