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회의실에서 천안서북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8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교육에 앞서 올해로 57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한 해 소방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1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천안시장, 소방서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4개월간 5개 전략 13개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집중 홍보 ▲유관기관과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구성 및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화재취약대상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재난현장 최고 수위 우선출동시스템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공무원 제복 어깨에 부착된 태극기의 의미를 가슴 속에 새기며 천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자율화재 예방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시민참여형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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