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기로 나뉘어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선, 원어민과 영어 배워요!

2019년 천안시 여름방학 여름캠프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전체험형 ‘2020년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기존 2주 합숙방식을 개선해 2기로 나누어 5박 6일 합숙 형태로 바뀌었다.

 1기 캠프는 내년 1월 6일부터 11일까지, 2기 캠프는 내년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나사렛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일반 250명, 저소득 50명으로 총 30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저소득 가구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캠프 1인당 총 참가비용은 70만원으로 일반 학생은 20만원을 부담해야 하고 저소득가구의 학생은 전액 무료이다.

나머지 참가비용은 천안시와 대학에서 지원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외국어 적응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국외연수에 따른 재정적·시간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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