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주택 활성화 기대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회장과 동별대표자, 관리소장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스마트 소통넷 구축설명회를 개최 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회장과 동별대표자, 관리소장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스마트 소통넷 구축설명회를 개최했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스마트 소통넷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과 인터넷을 통해 관공서와 주민 상호 간 전자문서를 유통시키는 시스템으로 이‧통장을 시작으로 현재 각종 사회단체가 가입돼 있다.

시는 스마트 소통넷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극 활용하고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수신된 알림 등을 확인해 보는 등 직접 스마트 소통넷을 작동시켜보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어윤호 허가과장은 “사회 환경의 변화로 공동주택 관련 행정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요즘 스마트 소통넷은 공주시와 공동주택 간 더 많은 교류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공동주택 상호 간 소통의 장으로써 공동주택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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