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로고.(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기존 6개 서비스로 나눠 운영돼 온 노인돌봄체계를 내년 1월 1일부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로 전면 통합·개편됨에 따라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오는 11월까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2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 전체를 2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수행할 수행기관을 지난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고해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이어 106명의 수행 인력을 채용한 후 12월 중 전문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전면개편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혜택을 받게 될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기존 1169명에서 1532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사진제공= 서천군청)

노박래 군수는 “공공성을 갖춘 지역사회 노인복지 네트워크의 중심기관과 효과적인 사업수행이 기대되는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의 많은 참여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돌봄을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의 중복이나 누락을 최소화하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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