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우수성 홍보 위해 3곳에

문정우 금산군수(오른쪽 일곱 번째)와 김종학 의장, 인삼약초관계자들이 28일 오전 10시 금산인삼관 앞에서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비 제막식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28일 금산인삼관 앞 광장에서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인삼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결정(2018. 7. 4) 이후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9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인 금산군청, 금산인삼관, 역사문화박물관 3개소에 설치했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인삼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세계가 인정하고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인삼산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삼랜드 내 인삼조형물 설치, BI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스토리북 제작, 홍보 안내판 설치 등 세계적으로 유산적 가치를 지닌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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