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 이미지.(사진제공=아산시청)

충남 아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일차 공무원 비상소집(불시)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29일 오세현시장 주재로 산불(옥련암 사찰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한 산불발생) 대응훈련과 오는 30일 오후 2시 신정호수공원(치학산)일원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 현장훈련과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시스템을 이용한 실제 자원이동훈련을 병행 실시된다.

또 오는 29일 불시에 청사화재대피 훈련과 오는 30일 오후 2시 제 413차 민방위날과 연계해 전국민 지진대피훈련이 진행된다.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재난취약시설(2개소)과 민간다중이용시설(3개소)에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수습을 위한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위기대응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문제점 개선 및 환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공조대응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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