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화재 이미지(일러스트)./에이티엔뉴스 DB

23일 충남 아산, 청양, 천안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41분쯤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한 양계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2개동 2376㎡ 중 1196㎡가 소실되고 병아리 2만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4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4시 11분쯤 충남 청양군 청양읍 장승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단독주택 9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7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오후 6시 4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한 자동차 정비업소에 주차된 5t 화물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7분만에 진화됐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