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대전서구캠퍼스 스위스학교’ 수료식을 했다(사진제공=서구청)

 대전 서구는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대전서구캠퍼스 스위스학교’ 수료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 대전서구캠퍼스는 2017년도부터 주민의 자치역량 인식제고를 위해 대전 서구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지방자치와 직접민주주의가 발달한 스위스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 적용 가능한 정책 등을 살펴보기 위해 스위스학교를 개설했다.
 
금번 스위스학교는 ▲스위스의 국가운영체제와 국가경쟁력 ▲스위스의 재정체제 및 명예공직 ▲스위스의 마을자치 ▲스위스를 알아야 하는 이유 ▲스위스 경제번영과 경쟁력의 원천 ▲스위스의 직접민주주의 등 총 6번의 강의로 구성했다.
 
장종태 청장은 “자치분권대학을 통해 자치분권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나은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 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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