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피하이텍(주) 충남 당진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17일 낮 12시 18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산업단지내에 위치한 가정용 유리제품 제조업체인 씨엔피하이텍(주)에서 탱크로리서 보관용 용기에 황산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황산 500㎖ 가량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A씨(33) 등 근로자 3명이 안면부 등에 1도의 화상을 입어 천안단국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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