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랑상품권 (사진제공=서산시청)

서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면서 시민들과 지역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월 1일 발행한 서산사랑상품권(50억원)이 발매 2개월 만에 조기 매진됨에 따라 11월에 2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서산시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장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종전에는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발행했으나 추가 상품권은 전액 1만원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서산시 관내 농․축협 각 지점에서 11월 1일부터 판매되며 연중 상시 10% 할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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