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부여군은 전기재해 예방 및 전기안전 컨설팅을 위해 '공유·공공건축물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이달 중 추진한다.

 16일 부여군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하여 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노인회관, 복지회관 등 공공건축물 중 75KW미만 전기설비를 갖춘 99개소에 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점검반이 직접 해당 건물을 방문하여 점검하게 된다.

주요 진단내용은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에 따른 적합여부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누전 차단기 동작상태 등 경미한 부적합 설비에 대한 적합전환 개선여부 등으로, 옥내·외 전기설비 절연상태(누전여부) 확인, 배선상태, 옥내·외 규격전선 사용 및 적정시공 여부, 설치여부 및 동작상태, 용량부족·과열, 손상여부, 금속재 배·분전함과모터, 전기기계기구의 이상 유무 등을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실시되는 공유·공공건축물 전기설비 안전진단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담당자 방문 시 대상기관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대상위치 및 단자함 안내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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