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기업체들 학교방문 채용 결정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14일 오후 대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현장시찰하는 가운데, 남부호 대전 부교육감이 대전시교육청 국감을 위한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열)는 14일 오후,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대전·충남·충북·세종) 국정감사에서 위원 8명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국회 교육위원들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학교현황 및 최근 취업 실적에 대해 학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학생 수업 장면을 직접 참관하였으며 교육시설 점검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중견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직업계고로, 2017년 1기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기업체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채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14일 오후 대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현장 시찰하는 가운데, 이찬열 위원장, 민주당 조승래 의원, 박경미 의원, 박용진 의원, 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전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 등이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Meister)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소프트웨어 분야의 유명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은 “전국 최고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마이스터고 현장을 국회의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마이스터고가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계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호 대전 부교육감이 14일 오후 대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시찰이 진행되는 가운데, 자신감에 찬 학생들의 발표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14일 오후 대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현장 시찰한 후, 이찬열 위원장, 민주당 조승래 의원, 박경미 의원, 박용진 의원, 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전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 남부호 대전 부교육감, 대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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