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등 2021년까지 주민을 위한 시설로 탄생
- 황명선 시장, “자치분권적 시민 성장의 토대가 될 것”

논산시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논산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서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연무복합커뮤니티센터 ▲물빛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으로 각각 84억, 50억,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 이는 충남 내 아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어린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이뤄진 각각의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사업 기간을 거쳐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기초생활시설로 탄생할 예정이다.
 
시는 세부계획 수립과 검토,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상호교류가 이뤄짐으로, 지역공동체를 형성,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생활 SOC 사업은 국민 누구든 어디에서나 품격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주민을 위한 자치분권적 시민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생활 SOC 사업을 통해 유소년, 노년 등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을 통해 세대 간 단절을 극복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듬직한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