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대회의 설명회를 개최한다.(자료제공=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음달 1일 서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대회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는 지난 2017년 이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핵 더 챌린지’,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를 통합하고 올해 신규로 융합보안과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챌린지를 추가해 5개 분야 9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에너지·자동차 등 융합보안, 빅데이터, 서비스 취약점,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등 5개 분야 사이버 보안 난제(9개 트랙)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최적의 방안을 찾는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는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자동 취약점 탐지’, ‘게임 봇 탐지(게임유저 활동 데이터 기반)’ 등 3개 트랙에서 기술개발과 성능을 겨루고 융합보안 분야에서는 한전, 학회와 함께 데이터셋을 구성하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에너지 분야 네트워크 보안관제’, ‘자율주행차 침입탐지 기술’ 등 2개 트랙에서 성능을 경연한다.
 
또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웹 로그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패턴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악성코드가 차단을 회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메인 생성 알고리즘 탐지 성능을 2개 트랙에서 경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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