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이동중지명령 해제…돼지 몰려 압박에 질식사 추정
- 道 동물위생시험소 폐사 원인 확인 실시

충남 홍성군 축산차량 거점소독장소 모습./에이티엔뉴스 DB

충남 홍성군 광천읍 OO도축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본보 29일 자 보도 참고)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광천읍 한 도축장에서 폐사한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47농가, 58만 5000두로, 충남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기르는 홍성군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도는 1차 부검 결과 소견을 토대로, 돼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되면서 도축장에 돼지가 한 번에 몰려들어 압박에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도는 동물위생시험소에 폐사 원인 확인을 위한 병성감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