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충남 서산시청 청사.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가 기부문화 조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9년 나눔실천유공자 포상식’에서 연중 연합모금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희망2019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18억 92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또 올해로 3년 연속 16억원 상당의 모금을 달성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날 나눔 실천 유공자와 유공기관으로는 수석농공단지협의회장 강희곤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한국농업유통법인 충남연합회 회장 강대석씨가 충남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에는 서산시 동문2동 양영숙, 운산면 박충진, 음암나눔회 최일용 회장 등이 수상했으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배분사업 부문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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