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책 마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조소행 본부장, “청정충남축산 지키기 최선을 다하자”

충남농협이 18일 조소행 본부장 주관, ASF 유입방지책 마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충남농협)

농협 충남본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충남농협은 18일 조소행 본부장 주관, ASF 유입방지책 마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 본부장은 “도에서 이번 경기지역 ASF 발생에 대해 전시에 준하는 방역체계로 충남지역의 유입차단을 주문했다”며 “충남농협도 신속하게 방역시스템을 정비하고 유입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 “양돈농가에 일시이동중지를 철저히 이행해 농장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농협은 관내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방제단 66대를 투입, 전사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양돈 농가에 대한 집중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ASF뿐 아니라 구제역과 AI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조 본부장은 “유입차단의 최우선은 철저한 사전 방역과 행동지침을 따르는 것”이라며 “양돈농장과의 연락체계와 정보공유 시스템을 정비해 해제 시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청정충남축산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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