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5일부터 이틀간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지난해 천안호두축제 개최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 광덕면(면장 김종완)과 호두추진위원회(위원장 조규형)가 다음달 5~6일 이틀간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2019 천안 호두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Super Food)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올해 처음 열리는 성인 대상 미술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광덕산 팔각정에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열려 ‘완주행운상’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정 지역 광덕에서 나는 품질 좋은 호두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축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두 골프퍼팅 체험, 호두 요거트·초콜렛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조규형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 노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호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면장은 “우리나라 호두의 시배지인 천안의 명물 광덕호두를 널리 알리고 ‘2019 천안호두축제’를 통해 면민이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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