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이미지(일러스트)./에이티엔뉴스 DB

공사장의 '안전불감증'은 큰 사고로 이어져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구룡동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석 연휴가 갓 지난 16일 오전 10시 55분쯤 천안시 구룡동 인근 공사장에서 공사를 하던 중 근로자 A씨(60)가 3m 아래 구덩이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외상성 쇼크로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소장 등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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