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와 아부다비서 스마트시티 등 벤치마킹 예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6일부터 4박 6일간 아랍에미레이트 출장에 나선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국외 공무 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산건위는 이번 출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먼저 중동의 무역 중심지인 두바이 코트라(KOTRA) 무역관을 방문해 중동시장의 현황 청취 및 현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아부다비에 위치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를 찾아 도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발굴하고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배울 예정이다.

또 아부다비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 무탄소 스마트 시티인 마스다르시티로 이동해 세종시에 조성될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만한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 및 도시개발 등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생산적인 의정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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