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표준협회로부터 방범 교통 등 업무연속성 심사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 모습./에이티엔뉴스=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최근 영국표준협회(BSI)가 실시한 스마트시티 위기관리 대응능력에 대한 국제인증(ISO22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는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방범 교통 시설물관리 등 스마트서비스의 업무연속성관리(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 능력을 검증했다.

시는 지난 2016년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3년차 갱신 심사에 앞서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위기관리 대응능력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국제인증 갱신 획득을 위해 업무연속성관리 이행계획 수립과 업무영향평가 리스크 분석 및 화재 소방 방범 교통 서비스 복구 훈련 등 조직의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심사 결과 시는 재난 재해 화재 보안사고 서비스 장애 등 사회 자연 인적 위기사태로부터 최단시간에 기능을 복구해 스마트 서비스의 연속성을 제공하는 연속성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인증 갱신으로 시는 서비스 연속성 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구축될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내 7대 혁신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영국표준협회 등 국제표준 제정기관과 협력을 통해 세종 스마트시티가 국.내외 선도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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