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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태풍 피해지역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군과 유관기관, 서울시.강릉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참여
자원봉사자들이 과수농가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낙과를 줍고 있다./에이티엔뉴스 DB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10일 긴급인력을 지원받아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오가면과 응봉면 일대 과수 농가의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군은 태풍으로 인해 과수농가의 낙과뿐만 아니라 벼.밭작물의 쓰러짐 현상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로, 이날 복구에는 서울시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떨어진 과수가 바닥에서 썩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낙과를 주웠다.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김홍규 이사장은 “지난 강원도 폭설피해 복구 작업과 산불피해당시 도움을 준 예산군이 이번 태풍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고 긴급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이번 태풍피해가 심한 관내의 많은 농가들에 피해복구 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피해복구활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가 공무원들과 낙과를 줍고 있다./에이티엔뉴스 DB

또 군청도 같은 날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태풍 피해 농가에서 낙과 줍기와 벼 세우기 등에 가용 인력.자원을 총동원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공무원 280명, 군 병력 100명, 농협 및 기타 유관기관.단체 550명 등 모두 930명을 긴급 투입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농가 54곳(62ha)의 복구를 도왔다.

특히 사과 주산지인 군은 과수농가들이 강풍을 동반한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낙과 피해를 입었고, 떨어진 사과와 배를 그대로 두면 썩으면서 병충해가 전염되기 때문에 낙과 줍기에 집중 지원이 이뤄졌다.

아울러 오는 18일까지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마무리 해, 농약대와 대파대 등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추석 연후 이전에 복구를 목표로 가용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적시에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티엔뉴스 이종선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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