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까지 494 필지 정리 완료해 수요자 중심 도면 제공 -

서산시청 청사.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는 공유 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정확한 도면자료 구축을 위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의 등록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록전환은 임야대장과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토지대장 및 지적도에 같은 축적으로 옮겨 등록하는 것으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을 통해 등록전환 대상 토지를 추출하고 측량결과도 조사와 현지측량을 실시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를 대축척화 하게 된다.

그동안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는 지적도와 축척이 다르게 관리되고 있어 4차 공간산업 관련의 도면 제작 시 자료가 부정확하게 등재될 가능성이 컸으나 이번 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동일 축척화 및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해 정확한 도면자료가 구축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인지면, 음암면, 운산면의 임야도내 공유지 도로 107필지 2만 7000㎡를 완료했고 올해 동지역, 대산읍, 지곡면의 공유지 도로 207필지 , 18만 2000㎡에 대해 지적공부 정리를 마쳤으며 2020년까지 494 필지 정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으로 현실과 일치하는 도로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로구간 이원화의 비효율적인 관리체계 해소로 재산관리의 편익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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