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추경안 및 조례안 등 73건 심의의결하고 폐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 긴급 현안질문 정책대안 제시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제57회 임시회를 마치고 10일 폐회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10일 제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중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동의안 등 7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의 '세종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행정복지위원회의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2건이 통과됐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의 '세종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과 교육안전위원회의 14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 긴급현안질문 1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박성수 채평석 안찬영 김원식 이태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으며 차성호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 종료 후에는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행정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 촉구 결의안' 이행을 위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는 2019년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본회의를 방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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