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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 엠넷 순위조작 조사 중…'애꿎은' X1, 활동 제약 직격탄
그룹 X1©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경찰이 엠넷 '프로듀스X101'의 순위조작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X1 멤버들의 활동에 계속해서 제동이 걸리고 있는 모양새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7월19일 성황리에 종영했다. X라는 미지수 체제를 도입,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생방송 경연 당시 멤버별 최종 득표수에서 일정 배수가 나타나면서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았고, 7월24일 엠넷은 결국 집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순위 자체는 변동이 없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말끔히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유료 투표 애시청자들은 자신들이 응원한 연습생들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품고, 결국 엠넷 제작진을 고소 및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8월 엠넷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현재까지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조사는 '프로듀스X101'뿐 아니라 '프로듀스101'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직까지 경찰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X1 멤버들이란 평가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보면, 워너원 멤버들이 선발된 후 연예계에는 신드롬급 광풍이 일었다. 워너원이 단숨에 톱 보이그룹 반열에 오르면서 각종 광고 및 방송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하면, 해외에서도 공연 제안이 끊이지 않았다. 워너원의 매출 역시 상당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번 '프로듀스X101'의 경우에는 현재 프로그램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연예계 전반에서 X1 섭외 등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X1 멤버들의 광고나 방송 활동이 제한을 받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 관계자는 뉴스1에 "광고같은 경우, 광고주가 조금의 리스크가 있는 모델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며 "'프로듀스X101'의 경찰 조사가 나온 뒤에야 제안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방송 및 가요 관계자들은 "X1 멤버들이 애꿎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아이들은 꿈을 안고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부정적인 여론을 함께 안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X1은 지난달 27일 데뷔 앨범 '비상'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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