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는 5일 한서대학교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서산시 드론‧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드론‧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과정은 해당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취업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8월 교육 신청을 받아 최종 18명을 선발했다.

교육생은 7주간 전액 무료로 국비 교육을 지원받으며 드론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응시하게 된다.

교육은 항공산업 분야 선도 대학인 한서대학교의 교수진, 교육 인프라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이론, 실습, 촬영 및 영상편집 기술을 익히는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한 초기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비용문제와 전문교육기관까지의 접근이 어려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드론교육을 서산시 내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생 모두가 교육을 수료해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하거나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산업 분야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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