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하루 평균 2억~3억원 상당 판매

전통 재래식 방식으로 서산생강한과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지역의 생강을 주원료로 만든 서산생강한과가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서산생강한과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생강한과 제조농가(20여곳)에서는 요즘 하루 평균 2억원에서 3억원 상당(2~3만원짜리 박스 선물세트 및 5~6만원짜리 바구니 선물세트)의 생강한과를 생산해 온라인 쇼핑몰 및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농가들은 요즘 납품 수요가 몰리면서 밤샘작업이 한창이다.

서산생강한과는 지역의 토종 생강만을 곱게 갈아 일정 비율로 섞은 조청이나 물엿을 사용해 전통 재래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맛과 향이 은은해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간식용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생강은 신진대사 촉진 및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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