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0억원 확보

서산시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분야 신규공모에서 팔봉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국비 4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해당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려 농촌의 특색 있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0년부터 4년간 40억원을 들여 팔봉면 중심지에 기초생활거점육성한다.

이번 공모에서 서산시는 중심지 및 배후마을의 주민위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과 중심지발전을 위한 집단토의, 사업 소재 발굴 등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거점기능 강화로 우리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수준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팔봉면 이외에도 음암면, 인지면, 부석면, 성연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계속사업비로 국비 45억을 확보해 2020년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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