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2분쯤 충남 당진시 대덕동 한 4층짜리 원룸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원룸 거주자 A씨(42,여) 등 3명이 1~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민 10여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다.
불은 원룸 1개동 595㎡를 그을리거나 태워 소방서 추산 3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집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거주자 A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해 자세한 방화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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