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내포보부상촌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판매부스, 공연 등

노물달 프로젝트 3번째 이야기인 물레체험 진흙놀이에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있다./에이티엔뉴스 DB

[에이티엔뉴스=이종선 기자]예산군이 주최하고 문화연구소 마당이 주관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예산군 노물달 프로젝트’ 4번째 이야기가 오는 31일 내포보부상촌에서 진행된다.

노물달이란 ‘노는 물이 달라’의 준말로 다양한 놀이 활동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공연 등을 구성해 지역민들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3차례의 노물달 행사에서는 유물 캐기, 유물 복원, 깔깔놀이터(물감놀이) 등 내실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번째 행사에서는 놀이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방문자가 상호 참여하는 놀이체험인 유럽 국민놀이 3종(필란드 몰키. 스웨덴 쿠브. 프랑스 페탕크)과 양말직조놀이, 돌친구 만들기 등 새롭게 추가됐다.

이밖에도 지역 특산물로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먹거리 판매부스 ‘호호아낙 먹거리’와 커피 및 디저트 판매부스 ‘가델로 커피’, ‘오감’과 핸드메이드 마켓 5개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정은수와 친구들, 예산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가족끼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문화소비자가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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