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 준공식이 22일 ‘충남 보령시 성주산로 49‘ 신축청사 현지에서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기관·단체장 해양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령해경 신청사는 부지면적 약1만 8000㎡에 건축면적 6400㎡,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총 사업비 148억900만원을 투입 돼 지난 달 완공했다.

신청사 본관 1층에는 민원실, 수사과, 교통례저계, 2층에는 기획운영계, 경리계, 정보계 대회의실, 3층에는 서장실과 상황실, 경비구조계, 4층에는 안전관리계, 정비보급계, 정보통신계, 5층에는 해양오염방제과, 체력단련실 등이 배치됐다.

특히 청사와 이어지는 주변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돼 민원인이나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새 청사 준공과 더불어 보령, 서천, 홍성 등 충남 해안 일대의 해양안전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 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존중하는 보령해양경찰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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