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료원 전경./에이티엔뉴스DB


 [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의료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폐암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검진 대상은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를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올해는 이 중 홀수 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의료급여환자, 건강보험료 기준하위 50%이하는 본인 부담금이 없고,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50%는 약 1만원정도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폐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폐암 검진기관을 방문해 저선량 흉부 CT 촬영과 함께 검진 결과 및 금연상담 등 사후 결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장 이경석은 “폐암이 우리나라 암 사망 중 1위인만큼 이번 폐암검진 실시로 폐암사망률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