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중앙시장과 역전시장 일원에서 천안동남소방서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상인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21일 천안중앙시장과 역전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상인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동남남성의용소방대(신부지역대)ㆍ시장상인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화재예방 가두방송▲소방차량 통행 장애물 철거 지도(좌판, 차광막 등)▲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용 리플릿 배부▲상인회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전통시장 상인분들께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출동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주기적으로 주·야간 훈련을 실시하며 소방차량 통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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