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연말까지 행정수도완성 추진방향 및 현안 자문

세종시의회는 16일 의정실에서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16일 의정실에서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11명으로 행정수도완성 추진방향 및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용역 결과에 대한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신속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금택 의장은 위촉식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형권 특별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및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며 "특히 범충청권과의 공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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