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62억원 투입, 지상2층 연면적 2469.62㎡ 규모…장애물 없는 환경

당진시민봉사지원센터·장애인센터 공모 당선작 이미지.(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시민봉사지원센터 및 장애인회관의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당진시는 김홍장 시장의 주재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시가 추진하는 시민봉사센터 와 장애인회관은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채운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69.62㎡ 규모로 조성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자원봉사센터의 경우 시민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민간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장애인회관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된다. 
 
설계용역은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으로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의 건축물로 설계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르면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공모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하되 현장여건을 감안해 이용자 편의와 효율성을 갖춘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봉사자들과 장애인들의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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