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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KIA 꺾고 27일만에 2위 탈환…키움, LG에 끝내기패로 3위 추락(종합)
두산 베어스 이형범이 경기를 매조지한 뒤 포수 박세혁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7일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LG 트윈스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쳤고,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두산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시즌 1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2연승을 이어간 두산은 65승45패로 키움(66승46패)과 승차를 없애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승률에서 두산이 앞섰다. 두산은 0.591, 키움은 0.589를 각각 기록했다.

두산이 2위 자리를 되찾은 것은 지난달 17일 3위로 내려앉은 이후 27일만이다.

7위 KIA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60패(47승1무)를 채웠다. 5위 NC와 승차가 7경기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도 작아졌다.

두산 선발 이용찬이 5이닝 1실점으로 개인 5연패 사슬을 끊으며 시즌 4승(8패)째를 올렸다. 두산 타선은 박세혁과 최주환의 솔로 홈런 등 7안타로 5득점을 뽑는 응집력을 선보였다.

잠실에서는 LG가 키움에 8-7 끝내기 승리를 따내고 '옆집' 두산의 2위 도약을 도왔다. 7-7 동점이던 9회말 김민성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친정팀 키움에 비수를 꽂았다.

4위 LG는 2연승으로 시즌 60승(1무48패) 고지에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66승46패로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1-3으로 끌려가던 LG는 5회말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의 만루포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7회까지 7-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으나 8회초 3실점,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말 김민성의 끝내기 안타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13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SK 하재훈이 역투하고 있다. 2019.8.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시즌 1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73승1무37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45승1무62패로 8위에 머물렀다.

SK 선발 문승원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5패)째를 거뒀다.

9회초 등판해 경기를 매조지한 하재훈은 시즌 29세이브로 구원 선두를 질주하며 역대 KBO리그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02년 조용준(현대 유니콘스)이 기록한 28세이브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KT에 초반 0-4 열세를 딛고 6-5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9위 롯데는 41승2무65패가 됐다. 2연패에 빠진 6위 KT는 52승1무58패로 6위 KT와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롯데는 5회말 이대호의 동점 솔로 홈런에 이어 6회말 제이콥 윌슨과 채태인의 적시타로 6-4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9회초 강백호의 적시타로 한 점 차로 추격했으나 이어진 2사 1,2루 찬스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땅볼로 물러나 역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중 8회말 공격에 앞서 한화 한용덕 감독이 김태균에게 1000득점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균은 이날 역대 14번째로 1000득점을 기록했다. 2019.8.13/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NC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를 10-2로 대파했다. 부상을 떨치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양의지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맹타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한화 김태균은 역대 14번째 1000득점 고지를 밟았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연승을 질주한 NC는 54승1무53패를 기록, 6위 KT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5위 자리를 지켰다. 포스트시즌 진출 안정권이다. 최하위 한화는 40승69패를 기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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